워홀이라면 쉐어하우스로

8개월간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지 3주가량 지났다. 인생이 아쉬움의 연속이지만 돌아보면서 이건 잘했다 싶은게 쉐어하우스로 이사한 것이다. 워홀 가기 전 까지만해도 한번쯤은 혼자 살아보고 싶었고 또 혼자 살았을때 나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다. 그래서 원룸을 구해서 들어갔고 침대나 책상같은 가구들을 모두 구입하고 음식도 혼자 해먹고 재미있었다. 계약금이나 가구를 사는 그런 비용은 한국에서 대충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… 계속 읽기 워홀이라면 쉐어하우스로

귀국 날짜가 정해지다.

위킹홀리데이 귀국 날짜가 정해지면서 뭔가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다시 열어본다. 2019년 9월 16일 일본으로 와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책상, 의자, 침대 등등 사서 집 모양을 갖추고 생활하다가 2020년 2월 쉐어하우스로 이사, 2020년 5월 21일 귀국하기로 결정 일본에 오려고 할때는 '이시국', 2020년부터는 '코로나19'... 인생이 참 맘대로 되는게 없다는 것이 참 재미있는 것 같다. 물론, 코로나도 무시하고 … 계속 읽기 귀국 날짜가 정해지다.